모든 성도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 성령 안에서 이미 하나 되었다는 것입니다
그래서 성경은 하나 되기 위해서 노력해라, 힘써라 가 아니라, 하나 된 것을 힘써 지키라고 합니다.
성도는 이미 하나입니다.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었고, 우리 속에 계시는 성령도 한 성령이고, 천국이란 한 소망을 갖고 있고, 주님 한 분만을 인정하고, 주님만이 유일한 구세주임을 믿으며, 같은 믿음을 갖고 있고, 같은 세례를 받았고, 만물을 통치하시는 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믿고 따르고 순종하기 때문에 모든 성도는 이미 하나라는 것 입니다.(엡4:4-6)
교회와 성도가 하나 된 것을 힘써 지키는 것은 가장 먼저 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.
사랑도 중요하고, 거룩도 중요하고, 봉사도 중요하고, 성령충만도 중요하지만, 무엇보다 하나 된 것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. 왜냐하면, 하나 안되는 사랑이 사랑입니까? 하나 안되는 거룩이 거룩함입니까? 하나 안되는 봉사가 온전한 봉사입니까? 하나 안되는 성령충만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까? 교회와 성도가 하나 안되는데, 어떻게 나라와 민족이 하나 되고, 복음으로 통일되게 해달라고 말하고 기도할 수 있겠습니까? 교회 안에서 화합과 일치와 단합이 되지 않으면서 세상을 향해서 화합과 일치와 단합을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? 먼저 하나 된 것을 힘써 지킬 때 이 모든 것이 의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.
종교 개혁자 칼빈은 말하기를 '사탄의 가장 큰 무기는 불화와 내분'이라고 했습니다. 왜냐하면, 불화와 내분은 모든 것을 무너지게 하기 때문입니다. 그러므로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 된 것을 힘써 지키는 것입니다.
2024년, 이미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다시 확인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놓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. 지나간 모든 것은 십자가 아래에 묻어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, 성령께서 회복하게 하실 은혜, 십자가의 능력으로 다시 일어서게 할 은혜를 누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.
청도대성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는 예수님의 종
방인용 목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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